여행/전라도9 화엄사 홍매화 천연기념물 2024년 3월 30일 구례 화엄사 홍매화의 멋진 풍경입니다. 2024. 3. 31. 진도 가볼만한 곳 삼별초 항몽 유적 용장성 진도 가볼만한 곳 삼별초 항몽 유적 용장성 진도 용장성(龍藏城) 사적 제126호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102 1270년 (원종 11) 배중손과 노영희 등이 몽고에 굴복한 고려 정부에 반발하여 삼별초와 그 지지자들을 이끌고 강화도에서 진도로 내려와 이곳에서 부서(部署)를 정하고 관부(官府)를 열었으며, 궁궐과 성곽을 쌓고 몽고 침략자와 개경 정부에 반기를 들어 승화후 온(承和侯溫)을 왕으로 추대하여 왕실과 대립되는 정권을 세웠는데, 이 때 쌓은 성이 진도 용장성이다. 따라서 진도 용장성의 축성연대는 1270년(원종 11) 이후이며 삼별초군은 기존의 사찰 건물을 개조하여 궁지로 삼고, 그 외곽의 산에는 구간을 따라 석축과 토축으로 된 산성을 개축하여 그들의 근거지로 이용하였다. 원종 12년(1271) .. 2022. 2. 23. 진도 가볼만한 곳 삼별초 배중손 장군 최후의 장소 진도 가볼만한 곳 삼별초 배중손 장군 최후의 장소 진도 배중손 사당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15-9 현 사당은 삼별초 배중손 장군이 남도석성 전투에 패한 후 굴포 해안 쪽으로 이동하다 당시 바다 뻘밭이었던 이곳에서 최후를 마친 곳으로 전해오고 있다. 배중손(裵仲孫)은 원종 11년(1270년) 5월15일 임유무의 무인정권이 정변에 의하여 붕괴되고, 5월23일 개경에의 환도가 결정되자 삼별초를 중심으로 한 반몽집단은 크게 동요하였다. 개경정부는 이들을 회유하는 한편 5월29일 삼별초를 혁파하는 강경 조치를 취하였다. 이에 6월1일 배중손은 삼별초를 움직여 왕족 승화후 온(溫)을 새로운 국왕으로 옹립하고 아울러 대장군 유존혁과 상서좌승 이신손을 좌, 우 승선(承宣)에 임명함으로써 몽고에 복속한 개경정부를 .. 2022. 2. 23. 진도여행 돌아온 백구이야기 주인공 진도여행 돌아온 백구이야기 주인공 돈지백구문화(테마)센터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77-26 1994년 신문 기사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돌아온 백구’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백구'는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살던 진돗개의 잡종견 이었습니다. 당시의 시골 사람들은 강아지를 사고팔아 식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백구'를 키우던 주인 박복단 할머니께서 대전의 한 개 도매상인에게 팔았다가 '백구'가 대전에서 빠져나와 진도군으로 다시 돌아온 기적과도 같은 사연이었습니다. 대전에서 '백구'가 살던 진도 의신면 까지의 거리는 283.4Km,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3시간 25분이 걸리는 엄청난 거리입니다. 인간도 되돌아오기 쉽지 않은 이 거리를 동물인 강아지가 스스로 되돌아왔던 이 사건은 기.. 2022. 2. 21. 진도여행 추천 삼별초군 최후의 저항 남도산성 진도여행 추천 삼별초군 최후의 저항 남도산성 진도는 유배와 저항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고려 삼별초군이 여몽연합군과 맞서 끝까지 저항했던 곳이다. 진도여행에 필수적으로 보이는 곳들이기도 하다. 아직도 곳곳에 삼별초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여몽연합군과 최후의 전투를 벌인 남도진성을 찾아가보자. 유 적 명 진도 남도진성(南桃鎭城) 종 목 사적 제127호 소 재 지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149번지 규 모 둘레 564m, 복원 된 높이 3.6m, 동문 폭 2.5m, 서문 폭 2.3m 시 대 성종 22년(1491년)∼연산군 5년(1498년) 사이에 축조 고려 원종 때 배중손(裵仲孫)이 삼별초를 이끌고 진도로 남하하여 대몽항쟁의 근거지로 삼으면서 쌓은 성이라고 전한다. 남도진성(사적 제127.. 2022. 2. 19. 진도여행 삼별초 여인들의 한이 서려 있는 궁녀 둠벙 진도여행 삼별초 여인들의 한이 서려 있는 궁녀 둠벙 ■궁녀둠벙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1029-11 고려 1271년 5월 15일 운명의 날! 삼별초군을 진압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은 여몽연합군은 진도에 대한 2차 공세에 나섭니다. 연합군은 군세를 3개로 나누어 진격하였습니다. 김방경과 흔도는 중군을, 홍다구군은 좌군, 김석과 고을마는 우군을 맡아 출발합니다. 여몽연합군은 우려했던 해상에서의 교전이 일어나지 않자 곧바로 상륙전으로 돌입합니다. 해상교전을 회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습상륙을 감행했고 이것이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도와 육지의 폭은 매우 좁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충분히 감시가 가능합니다. 당시로선 육안으로 감시하는 게 전부였겠지요. 진도에 대한 상륙은 삼별초군의 출.. 2022. 2. 18. 이전 1 2 다음